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는 한 단계 향상된 성능의 6K 풀프레임 센서와 빠른 하이브리드 AF 시스템을 갖춘 첫 XDCAM 캠코더 FX9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FX9은 뛰어난 성능과 사용자에게 맞춤화된 기능 지원으로 콘텐츠 제작자에게 폭 넓은 창작 자유와 유연성을 제공한다.
FS7 캠코더 시리즈 높은 이동성에 더해, FX9은 새롭게 개발된 이미지 센서 탑재로 강화된 AF 성능과 뛰어난 보케 효과, 슬로우모션 기능을 제공한다.
FX9은 설계 단계부터 현업 제작자들과의 소통으로 고객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부분을 제품에 반영했다. FS7 시리즈에서 호평 받았던 쉬운 조작법 및 높은 범용성을 비롯해 하이 다이나믹 레인지(HDR)와 풀프레임 촬영까지 지원한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콘텐츠 제작자들은 뛰어난 성능과 이미지 품질은 물론, 높은 유연성과 범용성을 갖추고 개인 제작 여건에 따라 필요한 기능을 맞춤 설정할 수 있는 캠코더를 원한다”면서 “FX9은 유연성과 인체공학적 설계, 강력한 기능간 완벽한 균형점을 찾아내 콘텐츠 제작자로 하여금 그들이 의도한 바를 충실히 구현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