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2019 평택연탄나눔은행 발대식을 개최하고 연탄기금 1000만원을 평택연탄나눔은행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평택 팽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이상원 쌍용차 상무와 노기상 노동조합 부위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 후에는 지역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평택연탄나눔은행은 쌍용차 사내 봉사동아리인 연탄길이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평택시민신문과 공동 주관한다. 지난 2007년부터 시민모금과 연탄천사 후원을 통해 해마다 소외이웃들에게 연탄을 지원하고 연탄보일러 무상수리 및 교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예병태 쌍용차 대표는 “평택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