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행장 김도진)은 '2019 IBK창공 구로 2기 데모데이'를 24일 개최했다.

올해 5월부터 5개월 동안 진행된 'IBK창공 구로 2기' 액셀러레이팅의 최종 마무리 행사다.
총 14개 기업과 벤처캐피털리스트(VC), 액셀러레이터(AC)를 비롯, 기관투자자, 예비창업가, 스타트업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투자유치를 위한 IR피칭과 홍보, 부스 참관,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됐다.
기업은행은 IBK창공 구로 2기 기업에게 총 72억원의 금융지원과 405건의 법률·지식재산권(IP)·비즈니스모델(BM)·기업설명회(IR) 등 1대1 전문가 멘토링, VC 대상 모의IR 36건 등을 지원했다.
IBK창공 구로 2기 기업들은 62건의 사업계약과 업무제휴, 23건의 특허출원·등록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IBK창공은 창업기업에게 투〃융자, 컨설팅, 사무공간 등의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는 창업육성플랫폼으로, 마포와 구로, 부산 세 곳에서 운영 중이다. 기업은행은 119개의 육성기업에게 총 278억원의 대출과 투자 등을 지원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혁신성장 기업을 위한 투자생태계 조성과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