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주상공회의소와 함께 취업률 제고 및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24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2019 충청북도 취업박람회'를 진행했다.
박람회에서는 CJ제일제당, SK하이닉스시스템아이씨, 오리온, SPC삼립, 에코프로비엠 등 200개 기업이 구인에 나섰다. 이들 기업은 박람회장을 찾은 구직자 3000여명 가운데 1020명에 대해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취업 컨설팅관에서는 구직자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가상현실(VR)면접 체험, 인공지능(AI) 자기소개서 컨설팅, 적성 심리검사, 면접 메이크업, 이력서 사진 촬영 등을 지원했다.
충청북도는 박람회에 참여한 구직자가 최종적으로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충북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지속해서 관리할 방침이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