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용품 제조업체인 아이코튼이 새만금 산업단지에 공장을 건립하기로 하고 24일 새만금개발청과 입주 계약을 했다.
아이코튼은 오는 2022년까지 237억원을 투입, 새만금 산업단지의 장기 임대용지 4만㎡에 공장을 짓는다. 정상 가동되면 110여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전망이다.
아이코튼을 포함해 올해 새만금 산업단지에 투자하기로 한 업체는 모두 13곳에 이른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 산업단지는 저렴한 장기 임대용지가 있고 군산항과 새만금 신항이 인접해 있는 등 매력적인 투자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