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한국종합기술(KECC)과 서울시 서초구 행정관리동에서 종합엔지니어링 기술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교환했다고 2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종합 토목 엔지니어링 분야 시험·인증과 공동 연구개발 등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기술발전과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종합 토목 엔지니어링 분야 기반구축 공동연구 △토목, 환경, 플랜트 분야 기술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관련 분야 시험·인증 상호협력 △기술교류·인프라 공유 등이다.
한국종합기술은 국내 종합 토목 엔지니어링 회사로 플랜트·종합건설기술 사업, 시설물 설계, 감리, 사업관리, 타당성조사 등 업무를 담당한다.
KCL은 건설, 에너지, 환경, 생활·안전분야 관련 제품 시험·검사 및 인증업무를 담당하는 공인시험인증기관이다. 종합 건축, 토목, 식수, 오·폐수, 토양, 폐기물시험 등 환경 분야 시험·인증과 연구개발 업무를 수행한다.
윤갑석 KCL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국가산업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종합 토목엔지니어링 산업을 선진화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KCL은 한국종합기술과 함께 관련 분야에 축적된 시험·연구 역량을 적극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