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옥션, 우체국쇼핑과 '상생로드' 프로젝트 전개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우체국쇼핑과 어려움을 겪는 생산자를 돕는 '상생로드' 프로젝트를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첫번째 상생로드는 전라북도 장수군청 편이다. 공급과잉으로 사과 판매가 시급한 장수 지역 과수원을 돕기 위해 온라인 판로를 제공한다.

G마켓·옥션, 우체국쇼핑과 '상생로드' 프로젝트 전개

이베이코리아는 장수군 산하 과수농가에서 수확한 물량을 확보, 옥션과 G마켓에서 장수사과 딜을 선보인다. 옥션은 26일 하루 '올킬'에서, G마켓은 28일 '슈퍼딜'에서 각각 '정품 장수사과 5㎏'을 9900원에 판매한다.

이베이코리아는 G마켓과 옥션의 장수사과 딜 외에도 마케팅, 바이럴 활동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26일과 28일, 옥션과 G마켓에서 '우체국 상생로드'를 검색하면 확인 가능하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