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C카드는 중국 네이멍구 쿠부치 사막에 나무 5만5000그루를 심는 '2019 페이퍼리스 나무심기' 행사를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BC카드와 참여기업 임직원 봉사자, 중국 현지 지역청년단 등 약 100여명이 참여했다. 앞서 BC카드는 2014년부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BGF리테일, 세븐일레븐, 미래숲과 함께 쿠부치 사막에 조림사업을 진행 중이다.
BC카드는 종이영수증을 절감한 비용을 환경기금을 활용해 매년 '페이퍼리스' 나무심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페이퍼리스는 환경부와 BC카드가 협약을 맺고 카드 결제시 발생하는 종이영수증 미출력으로 절감한 비용을 환경보호에 활용하는 친환경 사업이다.
BC카드는 지난 5월에는 또 다른 황사 발원지인 몽골(어기노르 솜)까지 조림사업을 확대했고, 향후 3년간 총 7만5000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