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원장 최희윤)은 26일 서울 쉐라톤 팔래스 호텔에서 '화이트리스트 배제 이후, 국가 과학기술 연구개발(R&D) 투자 패러다임 변화'를 주제로 제3회 KISTI 과학기술정보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가 과학기술 R&D 혁신 시스템을 개선하는 방법으로 '국가 과학기술 R&D 투자 혁신 플랫폼'을 소개하고, 객관적 데이터 분석을 통해 투자 방향을 제시했다.
최희윤 원장은 “KISTI에서는 그동안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 국가 과학기술 R&D 의사결정지원 시스템 'R&D 투자 플랫폼(R&D PIE)'을 개발, 이를 국가 R&D 투자 배분에 활용해 왔다”며 “데이터 기반 전략 제시가 국가 차원 기술경쟁력 제고 및 R&D 패러다임 전환에 새로운 돌파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