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SBA)이 수요맞춤형 바우처사업으로 도시 소공인의 혁신역량 강화를 지원가고 있다.
최근 서울산업진흥원은 도시 소공인 맞춤형 '바우처'를 추진, 관내 7개 기업(소공인)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산업진흥원의 도시 소공인 맞춤형 '바우처'는 서울시 5대 특화업종(의류봉제, 수제화, 인쇄, 기계/금속, 주얼리) 소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특히 기술 분야(시제품제작, 제품고급화, 기술컨설팅, 인증지원) 및 사업화분야(판로지원, 마케팅지원, 상품지원, 디자인지원, 시장조사) 등 9개 항목을 지원, 소공인들의 현장애로 해결과 함께 혁신역량 강화를 촉진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현재 이 사업은 절개선 무봉제 접합방법 특허출원과 함께 대형 백화점 팝업스토어와 리조트 등의 오프라인 채널, 업체 홈페이지 및 온라인쇼핑몰 입점 등으로 활기를 얻고 있는 중년여성 의류기업 디아스토리(THE A STORY) 등 7개사의 신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면서, 도시 소공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문구선 서울산업진흥원 산업거점본부장은 “도시형소공인 바우처지원사업이 영세하고 낙후된 소공인의 현장니즈 및 현장애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향후 소공인의 혁신역량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해 지원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