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쇼핑, 신선식품에 친환경 박스 적용...'스마트팜 표고버섯' 판매도

KTH가 운영하는 T커머스 K쇼핑은 지난 27일부터 약 5~7종 제철 채소를 선별한 '유기농 쌈채소 1㎏' 판매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적상추, 로메인, 케일, 치커리 등 다양한 채소로 구성됐다. 산지에서 당일 출고 시스템으로 신선도를 높인다.

K쇼핑, 신선식품에 친환경 박스 적용...'스마트팜 표고버섯' 판매도

K쇼핑은 친환경 트렌드를 접목한 '날개박스'를 사용해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이는데 주력한다. 친환경 접착제를 활용해 테이프를 사용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조립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소비자는 손으로 박스를 쉽게 열 수 있다. K쇼핑은 친환경 박스 적용 상품군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K쇼핑은 다음달 초 KT 스마트팜 기술 기반 친환경 시설에서 재배한 '스마트팜 표고버섯'을 판매한다. KT 스마트팜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등 농작물 생육환경을 정밀하게 제어한다. K쇼핑은 해당 상품군에 '품질 불만족 무료반품제'를 적용할 예정이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