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트론은 자사가 기획한 아기 물범 하프 콘텐츠 상품들이 탄생 5주년을 맞이하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토이트론은 멸종 위기 아기 물범 하프와 눈꽃 나라 친구를 돌보며 자연을 사랑하자는 취지에서 아기 물범 하프 콘텐츠를 기획했다. 아기 물범 하프는 2014년~2017년까지 유튜브용 애니메이션 34편을 제작해 총150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내년에는 정식 애니메이션 출시를 준비 중이다.
해외 7개국에도 수출 성과를 올렸다. 스페인, 캐나다 등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말랑말랑한 재질의 아기물범 하프와 호프, 윙크, 뭉크, 포포, 피피 등 다양한 캐릭터를 모두 수집하는 어린이 마니아가 많다”면서 “뿐만 아니라 3세~10세 여아는 물론 남아들 구매 폭도 매우 다양하다”고 말했다.
솜사탕메이커, 초콜릿 메이커, 젤리메이커, 아이스바 메이커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직접 만들고 먹을 수 있는 국내 최초 푸드 DIY 상품도 인기가 높다. 이 제품들은 모두 식약청 인증을 받았다.
아기물범 하프는 9월부터 아기 물범 하프 인스타 계정을 통해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Green 캠페인'도 선보일 예정이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