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진성, '트로트+예능'매력 발산 눈길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트로트가수 진성이 MBC 예능 '놀면 뭐하니' 출연과 함께 새로운 관심을 얻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트로트 도전에 나선 유재석과 함께 이를 돕는 가수 진성의 모습이 방영됐다.

사진=월드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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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진성은 유재석에게 자신의 대표곡 '안동역에서' 가창과 함께 트로트의 기초를 전해줌과 더불어, 유재석을 신인가수 유산슬로 만들기 위한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진성은 방송직후 포털사이트 실검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남다른 주목을 받았음은 물론, 현 시점까지도 그의 대표곡과 가수인생을 대상으로 한 관심을 받으며 새로운 전성기의 계기를 갖고 있다.

사진=월드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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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진성은 1997년 '님의 등불'로 데뷔한 후 대표곡 ‘안동역에서’와 ‘보릿고개’, ‘동전인생’, ‘태클을 걸지마’, ‘내가 바보야’ 등 다양한 곡을 발표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지만, 지난해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보듯 혈액암이라는 위기를 견딘 바 한층 단단한해진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진성은 최근 MBC '놀면 뭐하니' 출연과 함께 다양한 트로트 관련 프로그램과 무대에서 활약하며 제 2의 전성기를 갖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