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성료… “미래 이동수단 체감한 글로벌 축제”

2019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가 전남 영광 스포티움에서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 동안 관람객 10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전시회장 전경.
2019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가 전남 영광 스포티움에서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 동안 관람객 10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전시회장 전경.

'2019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가 '미래기술이 융합된 생활 속 e-모빌리티'를 주제로 전남 영광 스포티움에서 26~30일 닷새 동안 성공적으로 열렸다.

국내외 e-모빌리티 기업 165곳(해외 20개국·37곳)이 590개 부스에서 초소형 전기차, 전기이륜차, 농업·특수용 전동차량, 전기자전거, 퍼스널 모빌리티 등 5개 분야 제품을 선보였다. 관람객 약 13만명이 드론 경진대회, 대학생 스마트 모빌리티 경진대회, 로봇코딩컵, 로봇공연, 시승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를 체험했다.

엑스포에서 4900만달러(약 590억원) 수출 계약·현장 판매(약 85억원)를 비롯한 업무협약(MOU) 교환 등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 부처 정책발표회와 공유서비스포럼도 열려 e-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견인했다.

e-모빌리티 시승체험장에서 관람객이 초소형전기차를 시승하고 있다.
e-모빌리티 시승체험장에서 관람객이 초소형전기차를 시승하고 있다.
e-모빌리티 시승체험장에서 관람객이 퍼스널 모빌리티 전동킥보드를 시승하고 있다.
e-모빌리티 시승체험장에서 관람객이 퍼스널 모빌리티 전동킥보드를 시승하고 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