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태관리 솔루션 업체 시프티(대표 신승원)는 20인 이하 기업을 대상으로 시프티 모든 기능을 무료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직원 수 20인을 초과하면 총 사용자 수만큼 비용을 받는다.
주 52시간 근무제가 올해 직원 300인 이상 기업에 도입됐다. 내년 1월부터는 50인 이상 300인 미만 사업장으로 적용이 확대된다. 근태관리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시프티는 탄력근무제, 선택근무제 방식에 맞춰 출퇴근을 기록한 후 근무일정 관리, 휴가관리, 급여정산 기능을 제공한다. 재택근무 관리를 위한 간주근로 기능, 외근 관리도 가능하다. 오픈 API를 통해 기존 전사자원관리(ERP)와 인사관리 솔루션에 연동할 수 있다. 클라우드 기반의 SaaS(Software as a Service) 솔루션 방식을 쓴다. 현재 4만여개 기업에서 시프티를 도입했다.
신승원 시프티 대표는 “주 52시간 근무제 대상 기업뿐만 아니라 근태관리 고민을 가지고 있는 20인 이하 기업들에게도 근태관리 솔루션을 체험토록 하기 위해 무료 공개를 실시한다”며 “스마트워크를 추구하는 모든 기업의 성장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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