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모비릭스, 지역 모바일 게임 국내외 시장진출 활성화 협력

30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모비릭스가 지역 모바일 게임의 국내외 시장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0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모비릭스가 지역 모바일 게임의 국내외 시장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진규)과 모비릭스(대표 임중수)가 30일 지역 모바일 게임의 국내외 시장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지역 모바일 게임 산업 분야의 생태계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모바일 게임 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정보교류, 기업역량강화, 유통지원 활성화 등을 협력한다.

모비릭스는 2004년 3월 설립한 수도권 기업으로 모바일 게임 개발로 시작해 게임제작, 컨버팅, 퍼블리싱으로의 사업 확대를 통해 성장했다.

구글플레이 세계 게임 퍼블리셔 글로벌 다운로드 순위 3위에 랭크돼 있는 유명 게임 기업이다.

이날 모비릭스는 상호협력 첫 사례로 대전 모바일 게임기업 미디어워크와 '월드 아처 리그(양궁)' 게임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미디어워크는 게임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 동계스포츠게임 '썰매챔피언(2017 지원 - 70만 다운, 구글플레이 12위, 일본 KDDI 진출 등)'과 우주선 전략게임 '스타쉽배틀(2018 지원 - 구글피쳐드 선정, 2019 BIC 초청, 2019 모바일 스타 페스티벌 우수상 수상 등)'을 개발했다.

양궁월드챔피언(양궁), 사격챔피언(사격), 프리킥챔피언(축구) 등 주로 스포츠 분야에서 다양한 모바일 게임을 개발한 지역 대표 중견 게임 기업이다.

김진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국내 유명 게임사이자 글로벌 유통사인 모비릭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미디어워크와의 퍼블리싱 계약까지 체결된 것을 계기로 더욱 더 많은 모바일 게임 계약이 이뤄져 지역 게임기업의 수익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