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쇼핑 "다문화 가정 청소년, 글로벌 방송 인재로 육성"

CJ ENM 오쇼핑 부문은 지난 1일 서울 서초구 사옥에서 다문화 가정 청소년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 '드림 온 에어(Dream On Air)' 발대식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CJ ENM 오쇼핑부문이 주최하고 비영리사단법인 아시아교류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 가정 청소년 12명이 참가한다. 베트남 현지에서 청소년들의 활동을 도울 '드리머(Dreamer)'로 국내 베트남어 전공 대학생 4명도 선발했다.

CJ ENM 오쇼핑 "다문화 가정 청소년, 글로벌 방송 인재로 육성"

참가자들은 2일부터 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문화 탐방과 직무 체험을 거친다. CJ ENM 오쇼핑 부문이 운영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비디오(V) 커머스 콘텐츠 제작 센터 '다다(DADA)스튜디오 베트남'에서 미디어 콘텐츠 제작 과정을 참관한다. 현지 대학 한국어학과 학생들과 문화 교류 시간도 갖는다.

한편 CJ ENM 오쇼핑부문은 지난 2017년부터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이 해외 직무를 체험하며 부모 나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글로벌 방송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청소년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 참가자 항공료와 숙식비 등 참가비 전액은 CJ ENM 오쇼핑부문이 지원한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