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를 활용해 나만의 지도를 만들어요.”
공간정보를 알기 쉽게 배우는 중학생 대상 아카데미가 열린다.
국토교통부와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은 전자신문, CJ올리브네트웍스와 함께 12일 '제6회 드림업 브이월드 공간정보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CJ올리브네트웍스 본사에서 열리는 아카데미는 공간정보를 활용한 미래 인재 양성 교육이다. 브이월드를 활용한 다양한 공간정보 서비스를 소개하고 공간정보도 직접 개발한다.
대상은 블록형 코딩 프로그램 엔트리 및 스크래치를 배운 중학생이다. 교육은 브이월드 오픈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을 활용한 실습 중점이다. 7월 초등학생 대상으로 열린 '드림업 공간정보 캠프, 브이월드야 놀자' 심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공간정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드론, 3D프린터 등 다양한 신기술이 공간정보와 융합된다”면서 “드림업 브이월드 공간정보 아카데미가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육 주관기업인 신혜권 이티에듀 대표는 “전자신문이 2017년 처음 시작한 드림업 공간정보 교육이 6회를 맞이했다”면서 “데이터 산업 핵심인 공간정보를 많은 학생이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드림업 브이월드 공간정보 아카데미 신청과 문의는 이티에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