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이엔지는 오는 10월 25일(금)부터 27일(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에어페어-미세먼지 및 공기산업박람회(AIR FAIR 2019)'에 참가해 IoT 기반 소규모 산업용 미세먼지 저감장치를 선보인다.
우진이엔지는 2016년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립, 전문 연구인력을 통한 환경 관련 정부출연과제를 수행해 왔으며 그동안 개발해온 보유 기술을 통해 실증화에 나섰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일 미세먼지 저감 장치는 자동차 도장시설, 가구 도장시설, 금속 도장시설 등 도장시설 전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며 도장시설에서 배출되는 점착성 미세먼지와 미세먼지의 전구물질인 VOC를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있다. 특히 Pilot-scale의 연구개발을 통해 입증된 2단 필터를 적용해 점착성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포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관계자는 "본 시스템은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원인 물질인 휘발성 유기화합물(VOC)을 우진이엔지의 보유 특허인 환상형 활성탄 카트리지 형태로 효율적으로 흡착 가능하다"라며 "위 장치에 IoT 기술을 도입해 필터와 활성탄 카트리지의 교체 주기, 운전 이상 경보, 운전 특성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다점 오염원에 대한 통합관리를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 zero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어페어는 국내 미세먼지 저감 및 제어, 실내공기질 개선산업을 대표하고 최신 트렌드를 주도하는 국내 최대의 미세먼지 전문 전시회로, 참가기업의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