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최근 태풍으로 피해를 본 고객에게 10월 말까지 신차 구매 시 전 차종 50만원 추가 할인을 한다고 6일 밝혔다.
9월에 이어 10월 추가 진행하는 태풍 피해 고객 신차 추가 할인은 피해자 본인과 배우자, 본인 부모와 배우자 부모, 자녀와 자녀 배우자까지 혜택을 제공한다. 법인·리스·렌터카 이용 고객은 제외다. 태풍 피해 고객은 관공서나 보험사에서 발급하는 피해사실 확인서로 확인한다. 태풍 피해 고객은 기존 10월 구매 혜택에 50만원 추가 할인받을 수 있다.
태풍으로 차량 파손과 침수 피해를 본 고객 차량에 수리비 지원과 무상 견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별 지원 캠페인도 전국 르노삼성차 직영·협력 서비스센터에서 10월 말까지 진행한다. 보험 수리를 하는 고객에게는 자기부담금(면책금) 전액을 5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유상 수리(비보험) 고객에게는 부품과 공임을 포함한 수리비를 30%(최대 500만원 한도) 할인한다. 보험사에서 보상하는 차량 가액을 초과하는 수리비에 대해서는 르노삼성차의 내 차 사랑 수리비 지원 프로그램으로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