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D 라이프 컬처. 그룹의 복합문화리조트 ‘더 스테이 힐링파크’가 오는 12일 컬처 얼라이브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컬처 얼라이브 데이는 월별 테마에 맞춰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더 스테이 힐링파크의 월간 문화 이벤트다.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기 위한 프로젝트인 만큼 일상 속 진정한 여유와 힐링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사회공헌 취지를 담은 장을 마련했다.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파머스마켓은 가평군청에서 직접 셀러들을 모집하여 가평군 지역에서 수확한 엄선된 지역 특산물과 농산물을 한 자리에 선보이는 로컬 마켓이다. 가평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해 생산자에게는 판매의 장을, 소비자에게는 저렴하고 질 좋은 상품을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룬다는 방침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아이가 있는 가족, 연인 등과 함께 할 수 있는 소원팔찌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파머스마켓 판매자들은 수익의 일부를 기부해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컬처 얼라이브 데이는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준비했다. ‘블루스테이지’에서는 국민 첫사랑 강수지와 청춘을 노래하는 여행스케치가 공연에 나선다. 어쿠스틱 감성 듀오 집시스캔들도 선선한 가을 바람에 어울리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나인블럭 수석 큐그레이더(커피 감별사)와 바리스타가 나서는 ‘커피아카데미’도 진행한다. ‘라떼는 말이야’를 콘셉트로 라떼에 관한 모든 것을 들을 수 있다. 핸드드립 체험 시간도 마련한다. ‘나인시네마’에서는 ‘숲속 왕국의 꿀벌여왕’을 상영한다. 어린이들 취향에 맞춘 애니메이션을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아동용 의자를 비치했다.
이외 입장 티켓에 표기된 일련번호를 추첨해 주중숙박권을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SNS에 행사 사진을 업로드하면 초코칩 쿠키를 제공하는 ‘SNS 해시태그 인증’ 등 행사 당일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한다.
더 스테이 힐링파크 관계자는 “이번에 준비한 컬처 얼라이브 데이는 가평군과 함께 하는 파머스마켓,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스 운영 등 좋은 취지의 콘텐츠까지 마련돼 어느 때보다 풍성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다”며 “이번 가을 주말, 컬처 얼라이브 데이 행사와 함께 소중한 사람과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형인우 기자 (inw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