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will be back!"
터미네이터가 새로운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한국을 찾는다.
원작자 제임스 카메론과 오리지널 멤버들이 복귀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수입/배급: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l 제작: 제임스 카메론 l 감독: 팀 밀러)가 오는 10월 21일(월)부터 22일(화)까지 이틀 일정으로 아시아 최초 프레스 정킷 개최를 위해 내한한다.
1980년대 중후반 1,2편의 연달은 성공으로 전설의 SF 액션 블록버스터로 자리매김한 '터미네이터' 시리즈는 지난 2015년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이후, 4년 만에 새로운 영화를 선보인다.
주인공 T-800 역의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2015년 내한 이후 4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는다. 여기에 오리지널 캐릭터 '사라 코너' 역의 린다 해밀턴, 새로운 시리즈의 주역 슈퍼 솔져 '그레이스' 역의 맥켄지 데이비스,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 빌런 터미네이터 'Rev-9' 역의 가브리엘 루나, 인류의 새로운 희망 '대니' 나탈리아 레이즈가 최초로 내한한다. 또한, '데드풀'의 팀 밀러 감독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내한 행사는 아시아 최초로 이루어지는 행사로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팀의 각별한 한국 팬들에 대한 사랑을 엿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인도, 싱가폴 등 총 11개 아시아 국가의 기자들이 한국을 방문해 열띤 취재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팀은 21일(월) 오전 10시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내한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내한 공식 일정에 들어간다. 당일 저녁에는 여의도 IFC몰에서 레드 카펫 행사와 CGV 여의도점 무대인사 시사회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심판의 날 그 후,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레이스와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 빌런 터미네이터 'Rev-9'이 벌이는 새로운 운명의 격돌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더욱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기대케 한다.
오리지널 멤버들의 복귀와 새로운 주역 3인방의 합류 그리고 팀 밀러 감독까지 올스타 멤버로 완전 무장을 마친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오는 30일 국내 개봉한다.
개봉을 앞두고 전해진 내한 소식이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미지 = 월트 디즈니 코리아 / 20세기 폭스 코리아 페이스북)
전자신문 컬처B팀 김승진 기자 (sjk87@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