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언스(대표 이동범)가 싱가포르와 두바이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참가, 차세대 네트워크접근제어(NAC) 기술을 소개한다.
지니언스는 9일부터 1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클라우드&사이버 시큐리티 엑스포 2019'와 6일부터 9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리는 정보통신쇼핑박람회(GITEX)에 참가한다.
클라우드&사이버 시큐리티 엑스포 2019는 클라우드 보안과 컴플라이언스 전문가를 대상으로 70여 기업과 2만여명 관람객이 참가하는 행사다. 지니언스는 2016년부터 연속 3회 참가해 사물인터넷(IoT)과 클라우드 시대 보안 위협에 대한 새로운 대처 방안을 제시한다. 네트워크 접근 제어 솔루션 '지니안 NAC'를 통해 단말 일반정보, 확장정보, 단말 위협 정보까지 제공하는 차세대 NAC를 고객에게 선보인다.
고객은 단말을 통해 발생하는 사이버 위협뿐 아니라 비즈니스 위협에도 대응 가능하다.
올해 실질적 성과를 기대한다. 싱가포르 현지 파트너 '저맷(Zermatt)'과 협업으로 전시회 기획 단계부터 현지화된 부스 운영, 고객 초청, 콘퍼런스 발표 등 예정이다.
한형권 지니언스 해외사업부 이사는 “이번 전시회는 불특정 다수가 아닌 철저한 타깃을 정해 NAC를 사용하지만 구축, 운영 어려움 겪는 기업에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라면서 “고객 환경에 적합한 구축과 운영 용이성을 강점으로 NAC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지니언스 미국법인은 이달 6일부터 9일까지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중동 최대 IT전시회 'GITEX'에 참가해 중동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선다. 클라우드, 네트워크 접점에 있는 모든 단말과 접근 경로에서 발생하는 위협을 해소하는 '지니안 NAC'를 소개한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