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에서 8일 동원F&B(049770)에 대해 "지속 성장 가능하다 "라며 투자의견을 'BUY(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330,000원을 내놓았다.
미래에셋대우 백운목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유지)'의견은 미래에셋대우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한동안 정체구간을 보낸 후 이번에 목표가가 하향조정된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46%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미래에셋대우에서 동원F&B(049770)에 대해 "3Q 실적(참치캔, 유가공, 가공식품, B2B조미소스, 식자재 등)은 매출액 9.0% 증가, 영업이익(419억원) 9.3% 증가할 전망이다. 3Q는 성수기(추석 선물세트)이기에 이익 수준이 중요하다. 3Q 영업이익 증가는 참치캔의 이익 증가(원재료인 참치의 원어가격 2Q -27%, 3Q -17% 하락), B2B조미소스(신공장 가동)의 매출과 이익 회복, 유가공(신제품 효과, 치즈회복)의 이익 증가, 식품(김/샘물)의 성장 등이 있을 것으로 보기 때문"라고 분석했다.
또한 미래에셋대우에서 "- HMR(매출 1,200억원, 죽, 냉동안주, 더반찬 등)에서 죽(19년 매출 700억원)은 원가 부담이 있는 가운데 비비고 죽과 경쟁하고 있어 이익이 부진할 전망이다. 냉동안주와 더반찬도 판매비가 지출 중이다. 육가공(축산캔, 소시지, 매출 2천억원)은 돼지열병(ASF)으로 소비 감소와 일부 원가 상승으로 이익이 감소할 수 있다- 동원F&B는 19~20년에 사상 최고 실적이 예상된다. 장기로 가공식품, 유제품, B2B조미소스, 식자재, HMR에서 성장이 가능하다. 최근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라고 밝혔다.
◆ Report statistics
미래에셋대우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오늘 미래에셋대우에서 발표된 'BUY(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330,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과 대비해서 미미한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NH투자증권은 투자의견 'BUY(유지)'에 목표주가 36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KB증권은 투자의견 'BUY(유지)'에 목표주가 285,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미래에셋대우 투자의견 추이]
- 2019.10.08 목표가 330,000 투자의견 BUY(유지)
- 2019.07.10 목표가 390,000 투자의견 BUY(유지)
- 2019.02.11 목표가 390,000 투자의견 매수
- 2018.11.30 목표가 390,000 투자의견 매수
- 2018.09.14 목표가 390,000 투자의견 매수
[전체 증권사 최근 리포트]
- 2019.10.08 목표가 330,000 투자의견 BUY(유지) 미래에셋대우
- 2019.09.03 목표가 285,000 투자의견 BUY(유지) KB증권
- 2019.08.16 목표가 340,000 투자의견 BUY(유지) 하이투자증권
- 2019.08.16 목표가 320,000 투자의견 BUY(유지) 대신증권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