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이 피트니스 기능과 헬스 모니터링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워치 신제품 '비보액티브4' 시리즈와 '베뉴'를 출시했다.
비보액티브4 시리즈는 베젤 사이즈가 45㎜인 '비보액티브4'와 40㎜ '비보액티브 4S'로 구성됐다. 근력운동, 카디오(심장강화운동), 요가, 필라테스 등 40가지가 넘는 운동 동작 가이드를 스마트워치 화면에서 애니메이션 형태로 보고 따라할 수 있다.
사고 감지 및 알람 기능도 지원한다. 사고 발생 시 현재 위치를 사전에 지정해둔 긴급 연락처로 전송하는 기능이다. 고급 수면 모니터링 기능으로 선잠, 깊은 잠, REM 수면 상태를 측정하고 수면 중 분당 호흡수와 혈중 산소포화도 등도 기록한다.
비보액티브4는 스마트워치 모드에서는 최대 5일, GPS 모드에서는 최대 6시간 작동이 가능하다.
가민 스마트워치 포트폴리오에 새롭게 추가된 '베뉴'는 처음으로 아몰레드 스크린을 채택했다. 시계 화면을 다양한 컬러와 효과로 연출 가능하다. 스마트워치 모드에서 최대 사용 시간은 5일이다.
두 제품 모두 데일리 피트니스 스마트 워치로서 광범위한 헬스케어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다양한 내장 스포츠 앱과 산소포화도 측정, 고급 수면 모니터링, 호흡 빈도 측정 , 바디 배터리 에너지 모니터링, 이상 심박수 경고, 생리주기 측정, 휴식 권고 기능 등을 갖췄다.
스트레스 지수 추적, 체내 수분 측정 등 사용자의 건강 상태와 신체 밸런스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했다.
비보액티브4 시리즈와 베뉴는 25일부터 전국 가민 브랜드샵과 공식 대리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권장소비자가격은 비보액티브4 47만8000원, 베뉴 54만8000원이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