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SBA)이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을 보드게임 축제를 진행, 게임의 순기능과 가족문화 부각의 계기를 제공한다.
서울산업진흥원 측은 사단법인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와 함께 오는 12~13일 SETEC(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 제1~3 전시실에서 '제11회 서울보드게임페스타'를 개최한다고 8일 전했다.
'서울보드게임페스타'는 가족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놀이이자 교육도구인 보드게임을 널리 알리고자 지난 2015년부터 진행 중인 무료체험행사다.
제11회 서울보드 게임페스타는 놀이속의세상·젬블로·코리아보드게임즈·행복한바오밥·만두게임즈·조엔·매직빈·보드엠·게임올로지·브레인티저스·미미월드·공간27·조이엔조이·보드피아·에프아이엔터테인먼트·데블다이스 등 16개 국내 대표 보드게임사가 참가하는 가운데, 보드게임 전시 및 체험과 보드게임 대회(14개 종목), 개인개발자 작품체험(개인작가존), 유튜브 크리에이터 방송(보드게임 유튜브존)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여기에 이장주 게임문화재단 이사, 이동건 이동건게임연구소 소장 등의 강연으로 구성되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게임문화재단(이사장 김경일) 주최 '2019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교육-다함께 게임문화 TALK!!'을 진행하면서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이라는 목표를 제대로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제11회 서울 보드게임 페스타의 다양한 프로그램 및 대회 참가신청 등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행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보경 서울산업진흥원 콘텐츠산업본부장은 “서울보드게임페스타는 세대간 소통의 도구이자 뛰어난 교육적 효과를 지닌 보드게임의 순기능을 알리는 대표적인 행사”라며 “앞으로 보드게임페스타가 건강한 게임문화를 조성하는 대표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기존 보드게임 전시체험과 더불어, 게임리터러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시도를 진행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