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전문기업 (주)그립은 오는 10월 23일(수)부터 25일(금)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IoT Korea Exhibition 2019)'에 참가해 날로 악화되는 공기질을 관리 할 수 있고 매장의 마케팅과 매장관리를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새로운 미세먼지 관리 및 스마트 스토어 융합 서비스 솔루션을 선보인다.
사계절 내내 공기질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현실에서 공기질이 나쁜 날에는 실외 활동보다는 공기질이 좋은 실내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프랜차이즈나 소상공인들은 공기질 관리와 매장 관리에 대해 정확한 정보나 방법을 모른채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다. 그립에서는 상대적으로 공기질 관리에 대한 인식과 관리에 대해 어려움을 겪는 사업주들을 위해 손쉽게 관리 할 수 있는 스마트 매장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그립의 스마트 매장 서비스는 공기질의 측정, 매장 내에서의 디스플레이, 실내 공기질 관리가 가능한 공조시설(에어컨, 공기청정기, 환풍기 등) 과 연계한 자동 정화 시스템을 통해 실내 공기를 최적화 할 수 있도록 했다.
정확한 공기질 측정을 위해 초미세먼지(PM 2.5),미세먼지(PM 10),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VOCs, 포름알데히드의 7가지 항목을 측정 해 세부 수치 및 종합적인 공기질을 안내한다. 또한 주기적으로 리포트를 발행하여 사업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했다.
매장 내 디스플레이를 통해 매장 외부의 공기질 상태와 내부의 공기질 상태를 실시간으로 비교해 고객들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홍보 할 수 있으며 매장 내 디스플레이를 통해 시각화하여 노출되도록 디자인했다.
또한 디스플레이를 통한 메뉴 홍보, 이벤트 안내, 광고를 진행 할 수 있어 손쉽게 매장 내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 할 수 있으며 IT에 익숙치 않은 사업주들을 위해 간단한 등록만으로 손쉽게 관리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공조시설 연동을 통해 온,습도가 높을 경우 에어컨을 자동으로 가동하고 미세먼지 수치가 높아졌을 때는 공기청정기가 가동되도록 했다. 또한 실내 이산화탄소가 높아질 경우 어지러움과 집중력이 저하되는데 이럴 때는 환풍기가 가동되어 이산화탄소 수치를 낮춰 쾌적한 환경을 유지해 줄 수 있다.
제공되는 구성품은 공기질측정기, 관리자용 모바일 APP, 관리자용 WEB, 매장용 Display와 IoT
디바이스로 구성된다. 로컬 및 원격에서 상황 모니터링 및 제어가 가능하다.
그립은 이미 2018년 12월에 서울 서초구 강남역 '바람의 언덕 윈드타워'에 IoT 기술과 환경부의 미세먼지 공공데이터를 연동하여 LED 조명 원격제어 솔루션을 개발 및 설치하여 서비스 중이다.
해당 솔루션은 LED 조명 연출 원격제어 기술과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단순한 미적 요소를 넘어 미세먼지 수치를 시각화해 표현하여 많은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그립의 앞선 기술력을 통해 공공기관과 중소기업 간의 좋은 협력 사례로 평가받는다.
또한 그립은 수년간 축적한 IoT 기술력을 토대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원하는 기업들과 협업 사례를 늘려가고 있다. 그립이 개발하여 공급하는 Wi-Fi 모듈을 일반 가전기업이나 제조사들의 제품에 탑재하여 IoT 기기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다. One Stop Solution을 통해 서비스 기획부터 플랫폼과 APP을 제작, UI/UX 디자인까지 통합으로 제공하여 4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하는 기업들에게 좋은 파트너로 각광받고 있다.
총괄 사장인 정연규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IoT 선도기업으로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이기종 파트너들과 협업을 통해 미세먼지 관리 및 스마트 스토어 융합 서비스 솔루션을 2020년 초 출시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원하는 기업들의 좋은 파트너로서 대한민국 제조기업들의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혁신적인 IoT 기술을 선보이는 B2B 전시회다. 매년 IoT 디바이스, 네트워크, 플랫폼 기술, IoT 지능형 서비스, IoT 및 AI 융합 솔루션 분야의 선도적인 기술력을 전시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