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고도가 대한상공회의소와 '전자상거래 자격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자상거래 관리사·운용사 등 커머스 분야 국가기술자격시험 활성화에 나섰다.
양사는 8일 대한상공회의소 상의회관에서 NHN고도 이윤식 대표와 대한상공회의소 노금기 자격평가사업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서를 교환했다.
'전자상거래관리사'와 '전자상거래운용사' 등 관련 분야 국가기술자격시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2020년부터 NHN고도의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고도몰5'를 전자상거래 관리사·운용사 실기 검정용 시험프로그램으로 사용한다. NHN고도는 전자상거래 자격증 취득 예정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실무중심의 취업·창업 교육을 전국으로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노금기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장은 “모바일 쇼핑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관련 분야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면서 “대한상공회의소와 NHN고도는 e비즈니스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여 전자상거래 시장을 발전시켜 나가는데 일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윤식 NHN고도 대표는 “전자상거래 분야 최고 관리자를 양성하기 위한 국가기술자격시험에 '고도몰5'가 채택된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자사 보유 인프라를 동원해 자격시험을 활성화하고, e비즈니스 역량 강화와 해당 시장 발전을 위해 대한상공의소와 함께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자상거래 국가기술자격시험에 활용될 '고도몰5'는 NHN고도가 서비스하는 쇼핑몰 구축 솔루션이다. 쇼핑몰제작, 운영, 분석, 기능 커스텀 등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