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총장 정병석)는 류지헌 교육학과 교수가 예비교사를 위한 수업시뮬레이션으로 가상현실(VR) 기법을 적용한 사례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미 교육공학회가 수여하는 '2019년 실감학습미디어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류 교수는 박상훈 남플로리다대학교 교수와 공동연구를 통해 예비교사의 수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가상교실을 구현하고, 문제행동을 유발하는 학생 아바타를 활용한 수업시뮬레이션을 개발한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
류 교수는 전남대 실감학습공한융합연구센터장을 맡아 VR 및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실감형 콘텐츠의 개발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대학중점연구소로 선정된 전남대 교육문제연구소장도 맡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