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중개거래 플랫폼 ‘리움(LIIM / 대표 김태훈)’이 글로벌 10위권 거래소 BW닷컴에 금일 오후 6시 상장됐다.
리움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중개서비스 플랫폼이다. 리움은 서비스 이용자 모두에게 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개 수수료 또한 낮출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중개서비스 플랫폼을 표방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그간 독점적인 중개 사업자들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정보 제공자와 플랫폼 이용자 전원에게 데이터 활용에 따른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 구인구직 분야를 시작으로 상용화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에 리움이 상장될 예정인 BW닷컴은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10위권 내에 랭크된 대형 거래소로 USDT, BTC, ETH, QC(위안), KC(원화) 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BW닷컴은 ZB 그룹에 속한 세계 최초의 마이닝 풀로 설립된 거래소다. 8개 언어를 지원해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유망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투-더-문(To-The-Moon)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김태훈 대표는 “리움의 BW 거래소 상장으로 '중개로부터의 해방, 한계 없는 가치'(Liberation from Intermediation, Unchained Merit)라는 리움의 가치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며, “중개 서비스를 이용하는 많은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형인우 기자 (inw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