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홀로그램 전문기업 ㈜코스윌, 2019 한국전자전에서 인터랙션 기반 홀로그램 광고 솔루션 선보여

2019 한국전자전을 찾은 관람객들이 ㈜코스윌이 제공하는 인터랙션3D 홀로그램 광고 솔루션을 체험하고 있다.
2019 한국전자전을 찾은 관람객들이 ㈜코스윌이 제공하는 인터랙션3D 홀로그램 광고 솔루션을 체험하고 있다.

3D 홀로그램 광고 전문기업으로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하이퍼비전(HYPERVSN)을 국내에 독점 공급해 오고 있는 ㈜코스윌 (대표 이상준)이 2019 한국전자전(Korea Electronics Show, 2019)에 참가하여 혁신적인 광고 솔루션과 콘텐츠를 선보인다.

코스윌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최근 5세대(5G) 이동통신 실감 미디어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는 3D 홀로그램을 기반으로 광고를 시청하는 소비자들의 주목도를 높일 수 있는 홀로그램 콘텐츠에 ▲안면 ▲모션 ▲음성 인식을 기반으로 한 인터랙션 기능을 접목하여 소비자 반응형 광고 솔루션을 전시한다.

소비자들의 성별이나 연령대 분석뿐만 아니라 특정 모션과 음성에 반응하여 맞춤형으로 광고 콘텐츠가 바뀌는 방식이다. 정장을 입고 등장한 30대 남성이 광고 앞에 등장하면, 이들이 관심 가질 만한 시계, 향수, 가방 등과 같은 홀로그램 광고가 나오고, AI 음성 서비스를 통해 오늘의 운세를 얘기해주기도 한다.

또한, 광고를 시청하는 소비자 데이터를 수집, 가공, 분석할 수 있는 빅데이터 솔루션을 통해 광고주들이 실시간으로 광고 효과를 모니터링 하여 광고 타깃 선정과 광고 매체 운영의 적합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솔루션도 제공한다.

코스윌 이상준 대표는 “최근에는 소비자들의 광고 기피 현상이 심하고, 오프라인 광고의 경우 광고효과 측정에 한계가 있었다”면서 “광고 시청자들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간 반응하는 3D 홀로그램 광고는 광고 시청자와 광고주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다”라고 설명했다.

코스윌은 3D 홀로그램 디스플레이의 세계적 브랜드인 하이퍼비전(HYPERVSN)의 국내 독점 사업자로서 자체적으로 고도화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콘텐츠 제작 능력을 기반으로 디지털 광고 시장에 뛰어든 스타트업이다. 최근에는 5세대(5G) 이동통신 기술을 접목하여 실시간으로 3D 홀로그램 동영상을 전송할 수 있는 라이브 스트리밍(live-streaming) 기술도 연구 개발 중이며, 이 기술은 2020년에 상반기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19 한국전자전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최신 이슈와 트렌드를 주제로 글로벌 기업 핵심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고 미래를 조망하는 행사로 전 세계에서 500여 업체가 참가하여 스마트홈, IT Convergence, 자동차, S/W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본 행사는 10월 8일(화)에서 11일(금)까지 COEX A홀, B홀에서 진행된다.

전자신문인터넷 형인우 기자 (inw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