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가수 김범수가 잔잔한 힐링메시지를 담은 신곡으로 데뷔 20주년의 감사와 행복을 나눈다.
9일 영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김범수 새 디지털 싱글 '진심'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버스정류장에서 누군가에게 휴대폰 메시지를 보내는 김범수의 모습을 시작으로 버스를 타고 정류장을 떠나는 모습으로 구성돼있다.
일상적인 흐름을 느끼게 하는 영상 속에서 배경음악으로 흘러나오는 잔잔한 멜로디와 함께 '손바닥만 한 화면 속에 짤막히 오가는 대화가 되려 우리를 외롭히는 건 왤까'라는 가사 일부가 드러나며 곡 자체가 갖는 다양한 감정들을 예상케 한다.
김범수 신곡 '진심'은 데뷔 20주년 기념 장기음원 프로젝트 'MAKE 20(메이크 트웬티)' 일곱 번째 싱글이자, 지난 5월 리메이크(re.MAKE20) 싱글 ‘영영’ 이후 약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잔잔한 분위기 속에서 김범수 특유의 매력적인 보컬로 표현되는 공감가사가 두드러지면서 색다른 힐링감각을 준다.
김범수의 신곡 ‘진심’은 오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편 김범수는 오는 12월29~31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2019 김범수 콘서트 <The 진한 Classic: Re.feel>'을 열고 관객들과 만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