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시설 흥행의 첫번째 조건은 풍부한 배후수요, ‘청라 레이크 에비뉴 플러스’ 분양 주목

‘청라 레이크 에비뉴 플러스 플러스’ 투시도(사진=지엘건설)
‘청라 레이크 에비뉴 플러스 플러스’ 투시도(사진=지엘건설)

최근 수도권에 상업시설 공급이 꾸준히 이뤄져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이들 중에서 특별한 입지를 갖추고 배후수요가 보장된 중심상업지역이 인기를 끌고 있다.
 
중심상업지역은 도심지와 부도심에 상업기능과 업무기능 확충을 위해 지정된 곳으로 일반상업지역과 비교해 건폐율과 용적률이 높아 고층빌딩이 밀집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중심상업지역은 상업시설 외에도 호텔이나 아파트 등의 용도로도 건물을 지을 수 있다.
 
또한 해당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있거나 지하철역 등 교통시설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지역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것도 특징이다. 이러한 중심상업지역은 근처 아파트 단지나 업무지구 등 고정수요와 배후수요가 풍부해 상가 공실률이 낮고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거둘 수 있다.
 
이렇게 중심상업지역들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인 중 한 곳으로 청라국제도시에 위치한 중심상업지역이 꼽힌다. 이 지역은 청라 호수공원이 있는 곳으로 호수공원 나들이객으로 유동인구가 많다. 또한 청라국제도시 중심을 흐르는 ‘청라의 베니스’ 커낼웨이 옆에 위치하고 있다.
 
이처럼 상업지역 입지의 중요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청라국제도시 중심상업지역에 분양중인 상업시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청라 레이크 에비뉴 플러스’가 바로 그것으로, 인천 서구 청라동 일대에 지상 1층~지상 2층에 총 50실이 공급된다. 해당 상업시설은 같은 건물 내 기분양된 ‘청라 리베라움 더 레이크’와 ‘더 레이크 플러스’가 이루는 총 877실 규모의 대단지 오피스텔을 고정 수요로 확보하고 있다.
 
먼저 청라 호수공원은 호수면적 36만 3000㎡, 총 공원 69만3천㎡에 달하는 거대 호수공원으로, 물의 도시를 지향하는 청라국제도시의 랜드마크다. 또한 2023년 호수공원 한가운데 인공섬에 고층 타워 ‘청라시티타워’가 개장 예정으로, 개장 후 연간 300만여명 이상의 관광객이 지역 내로 유입되어 대규모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주변에 위치한 다수의 아파트 단지 거주민들을 배후수요로 두고 있다. ‘청라 푸르지오’, ‘청라한양수자인레이크블루’, ‘청라호수공원한신더휴’ 등의 아파트 단지가 가까이 있다.
 
‘스타필드 청라’와 ‘하나금융타운’, ‘국제업무지구’, ‘로봇랜드’ 등의 청라국제도시 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상주 근로자나 해당 시설 방문객 등이 청라 중심상업지역으로 몰릴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국제업무지구의 경우 청라 중심상업지역 바로 근처에 위치한다.
 
또한 ‘청라 레이크 에비뉴 플러스’가 들어서는 청라 중심상업지역은 위락상권으로 분류돼 업종 제한 없이 다양한 업종이 들어설 수 있다. 일반상업지역에는 들어설 수 없는 비즈니스클럽이나 노래주점 등이 그것이다. 보통 고객 체류시간이 길고 소비력이 높은 업종들이 위락상권에 입주할 수 있기 때문에 상권이 시너지 효과를 받아 활성화가 빠르게 일어난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청라 레이크 에비뉴 플러스’는 현재 분양 중으로, 인천 서구 청라동 인근에 홍보관 내방을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형인우 기자 (inw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