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단장 김현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해외 신기술을 배울 수 있는 대학혁신지원사업 국제화 역량 강화 프로그램 '2019 글로벌 챌린지'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보유한 해외 우수 대학과 산업체 교육실습 과정 등에 참여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국제화 역량을 체계적으로 향상하고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했다.
광주대는 6~8개 팀을 선정해 아시아팀과 비아시아팀으로 나눠 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현종 단장은 “글로벌 챌린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한다”며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대는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결과 최상위 등급인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유망기술·혁신성장 선도 기술 분야의 교육과정 개발과 미래형 캠퍼스 구축 등 대대적인 교육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2단계 진입과 광주·전남지역 대학 유일 콘텐츠원캠퍼스 선정,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소프트웨어분야 최우수대학 선정 등 발군의 성과를 거두며 창의·융복합 인재양성에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