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니스트(대표 김태훈)가 뱅크샐러드 연동 관리 금액이 150조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500만 다운로드 넘은 '뱅크샐러드'...고객 연동 관리금액 150조원 돌파](https://img.etnews.com/photonews/1910/1233273_20191015145534_151_0001.jpg)
레이니스트는 자산 관리 애플리케이션(앱) '뱅크샐러드'를 운영하는 업체다.
이날 500만 다운로드를 기념해 공개한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뱅크샐러드 연동 관리 금액은 지난해 초 10조원에서 150조로 15배나 증가했다.
1인 평균 관리 금액은 1억 4000만원으로 집계됐다. 1인당 평균 관리 상품은 20.4개였다. 가장 많이 연동된 상품은 투자(1인 평균 10.63개: 주식 7.19개, 증권 1.61개, 펀드 1.59개, 신탁 0.24개) 상품이었다.
카드추천은 이용 고객이 가장 많은 서비스로 확인됐다. 뱅크샐러드 카드추천 서비스는 개인 소비 습관을 분석, 최적화된 카드를 추천한다. 이를 통해 카드 교체 시 소비가 평균 7% 줄어들고 1인당 연평균 46만2908원 금전적 혜택이 돌아갔다.
'금융비서'도 선호 서비스로 확인됐다. 개인 소비 패턴을 분석해 조언 메시지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과소비 경고를 받은 고객들의 70%가 3개월 뒤 소비를 20% 이상 줄였다.
이외 뱅크샐러드 신용올리기 기능을 이용해 상승한 신용점수가 총 630만9840점으로 집계됐다.
김태훈 레이니스트 대표는 “고객의 생애 주기에 따른 맞춤 금융 솔루션을 제공, 현재를 넘어 미래 돈 관리까지 뱅크샐러드 앱 하나로 할 수 있게 서비스를 점차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