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코바이오, PRSS Japan와 손잡고 일본 진출한다

10월 JSAPS에서 정식 론칭하여 호평

㈜엑소코바이오, PRSS Japan와 손잡고 일본 진출한다

엑소좀(EXOSOME) 분야의 글로벌 바이오 벤처 ㈜엑소코바이오가 일본 메디컬 에스테틱 유통사인 PRSS Japan와 손잡고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

PRSS Japan은 지난 20년 간 미국/유럽 등의 첨단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을 마케팅 및 유통하여 동분야 최대 규모로 자리잡은 기업이다. 이번 독점 판매 계약을 통해 줄기세포 엑소좀 함유 전문가용 에스테틱 제품인 ASCE+는 일본 내 정식 유통 및 판매에 착수하였다. 이와 더불어 엑소코바이오는 일본 최초로 줄기세포 엑소좀을 화장품 원료로 등재하는데 성공하는 등 이미 일본 진출을 위한 기틀을 마련한 바 있다.

엑소코바이오는 PRSS Japan와 함께 줄기세포 엑소좀 함유 프로페셔널 솔루션인 ASCE+™(Advanced Skincare Complex for Everyone)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SCE+는 다양한 피부 고민을 종합적으로 케어하고 에너지 활성화를 돕는 프로페셔널 솔루션이다. 줄기세포 배양액에서 엑소좀을 분리, 정제하는 엑소코바이오의 특허 기술인 ExoSCRT™으로 분리, 정제한 엑소좀이 고함량으로 함유되어 있다.

지난 10월 4일 개최된 제42회 일본미용외과학회(JSAPS)에서 PRSS와 함께 공식적인 제품 출시 행사 및 세미나를 진행하였으며, 이 자리에는 약 200명의 전문의들이 참석하여 줄기세포 엑소좀 및 ASCE+ 제품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확인하였다. 금번 세미나의 연자로 참여한 오아로피부과 이준 원장은, “줄기세포 엑소좀은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된 피부 리쥬버네이션 효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일본 전문의들도 이러한 줄기세포 엑소좀의 차별성에 큰 관심을 가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하였다.

해당 기업 관계자는 “줄기세포 엑소좀을 함유한 전문가용 제품을 전문 화장품 강국인 일본에서 정식으로 선보일 수 있어서 기대가 크다”고 밝히며 “이번 일본 시장 진출을 바탕으로 줄기세포 엑소좀과 이를 함유한 제품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려 대중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엑소코바이오의 엑소좀은 ‘일본화장품성분표시명칭사전’에도 등재된 공신력 있는 원료로 이미 그 효능을 일본내에서 인증받은 바 있다. 또한 ‘미국화장품협회(PCPC)’와 ‘한국화장품원료집(KCID)’에도 등재되어 국내외 다양한 국가에서 엑소좀을 원료로 적극 활용 및 개발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형인우 기자 (inw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