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가공 제조기업 서울에프엔비(대표 오덕근)가 17일부터 4일간 강원도 원주시 따뚜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제7회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에 참가, 커피·우유·요구르트를 포함한 유가공 제품을 출품한다.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는 강원지역 기업들의 수출증대를 도모하고, 동북아 3억 신흥시장 진출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모빌리티, 이·미용, 청정식품, 생활의료기기 등 다양한 제품이 선보인다. 서울에프엔비는 이번 행사에서 생산하고 있는 유가공 제품을 소개, 판매해 동북아 지역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판로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이 회사는 2014년 국내 식음료 기업 최초로 동남아 컵 커피 시장에 진출했고, 20여개국 나라에 우유와 커피, 두유 등을 수출하고 있다.
오덕근 대표는 "이번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 참가를 통해 우리 우수 제품을 동북아 시장에 널리 알릴 것" 이라며 “올해 창립 15주년을 기념해 행사장 판매 수익금의 15%를 지역 아동복지 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원=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