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지난 14일 자사 후원 골프선수들이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지역아동센터에서 천연페인트를 활용한 공기정화 그림 그리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클럽나인브릿지 제주에서 열리는 'THE CJ CUP @ NINE BRIDGES'(더 CJ컵)에 참가하는 CJ대한통운 소속 김시우, 이경훈, 김민휘 선수와 지역 아동 20여명이 참여했다. 화가 택배기사 원성진씨도 이번 활동에 동참했다.

CJ대한통운은 자라나는 아동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환경보호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자연'을 주제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천연페인트 속성을 교육하고, 이를 활용해 직접 그림을 그리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학습 효과를 높였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사회 문제 해결 및 관심도 향상을 위해 회사의 후원 골프선수 및 지역 예비사회적기업과 연계해 친환경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스포츠 스폰서십과 사회공헌 활동을 연계한 창의 프로그램을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