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용소프트웨어(SW)협회(회장 송영선)와 한국컴퓨팅사업협동조합(이사장 이중연)은 국산 상용SW 컴퓨팅 기술 기반과 접목해 국내외 시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한국상용SW협회는 국산 상용SW를 개발·보급하는 회원사로 구성됐다. 한국컴퓨팅사업협동조합은 국내 컴퓨팅 중소기업 입지강화와 역량 결집을 목표로 설립된 조합이다. 이번 MOU 체결은 클라우드를 포함한 컴퓨팅 산업 분야 중 하드웨어와 상용SW 기술 접목, 교육, 사업화 등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MOU로 △국산 상용SW 패키지와 클라우드 컴퓨팅 하드웨어 기반 국내외 시장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양 기관 공동 교육·세미나 개최 등 정보기술 교류 △공공사업 협업 대응 △그 밖 컴퓨팅 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구체적으로 △보안 서버, 스토리지, 산업용 컴퓨팅 하드웨어 등 국산 상용SW 번들 접목 추진 △국내 컴퓨팅 SW·하드웨어 중소기업 시너지 창출을 위한 공공사업 공동 입찰 등을 추진한다.
송영선 한국상용SW협회장은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해 클라우드로 전환과 국산 토털 솔루션 개발을 도모하겠다”면서 “공동교육과 세미나 등으로 상용SW와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