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정태수)이 속도와 안정성, 클라우드 확장성을 대폭 향상한 하이엔드 스토리지 'VSP 5000 시리즈'를 출시했다.
'VSP 5000'은 NVMe 아키텍처를 적용했다. 최대 2100만 IOPS(초당 입출력 횟수)로 빠른 속도를 지원한다. 가속화 패브릭을 적용해 스케일 아웃 시에도 일관된 성능을 유지한다. 최대 69페타바이트(PB)까지 스케일 확장·통합으로 더 많은 데이터를 간편하게 관리한다. 자체 보호 IO 아키텍처, 4중 중복 패브릭은 99.999999% 가용성을 제공한다.
이번 제품은 인공지능(AI) 인텔리전스를 활용해 다양한 업무환경 적용가능하다. AI 기반 통합관리 소프트웨어는 최대 70% 작업을 자동화한다.
클라우드 구축을 위한 기능도 제공한다. 'VSP 클라우드 커넥트 팩'은 HNAS 4000 파일 스토리지 게이트웨이를 추가해 데이터를 퍼블릭 클라우드로 이동시킨다. 이동된 데이터는 메타데이터로 확장, 색인·검색 가능하다.
정태수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는 “VSP 5000 시리즈는 모든 디지털 비즈니스 운영을 위한 핵심 데이터 스토리지 기반을 제공한다”면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고객이 요구하는 현대적인 엔터프라이즈 인프라 혁신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컨설팅 단계부터 기술지원까지 고객 밀착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