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통신 시험 솔루션 개발 전문기업 레드우드컴(대표 박경배)은 오는 10월 23일(수)부터 25일(금)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IoT Korea Exhibition 2019)'에 참가해 LoRa/LoRaWAN 시험 솔루션인 RWC5020B LoRaWAN Tester와 RWC2020A Interference Generator를 선보인다.
레드우드컴은 DAB, DRM, RDS, FM, AM 등의 모바일 방송 분야와 NFC, RFID, LoRa, LoRaWAN 등의 무선 통신 및 사물인터넷 분야의 다양한 제품들의 프로토콜 적합성과 하드웨어 성능을 시험할 수 있는 장비를 순수한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 공급해 오고 있다. 세계 각지의 여러 협력사들과 함께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입지를 굳건히 해오고 있으며 비영리 국제 LoRaWAN 표준단체인 로라 얼라이언스(LoRa Alliance)의 멤버사로서 정기적인 행사에 참여하여 제품을 홍보하고, 로라 시장 활성화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
RWC5020B는 LoRaWAN 단말 및 게이드웨이의 프로토콜 및 RF 성능을 모두 검증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장비로서, LoRaWAN 프로토콜 분석 기능 및 Pre-Certification 시험, RF 성능 시험, 양산 라인 시험 등의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한다. 간섭신호 발생기인 RWC2020A와 함께 리슨비포토크(Listen Before Talk: LBT) 규정과 다양한 간섭신호 환경을 시험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 구성을 완료했다다.
RWC5020B는 한 대의 장비로 다양한 지역별 채널주파수 및 파라미터 지원하는데, LoRaWAN 기술 규격에서 정의하고 있는 모든 지역별(EU868, US915, EU433, AU915, CN470, AS923, KR920, IN865, RU864, KZ865) 기준을 준수하고 있고, 시험에 필요한 서버 기능을 갖추고 있으므로 다른 추가적인 장비 없이 한 대의 장비로 모든 주파수 대역의 LoRa 기기를 시험할 수 있다. 또한 레드우드컴의 우수한 하드웨어 설계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된 RWC5020B의 최소 출력 파워레벨은 -150dBm이며, 이는 매우 뛰어난 수신감도 성능을 갖는 LoRa 기기들의 수신 성능을 유선(conduction) 연결 상태에서도 시험하기에 충분한 조건이 되므로 매우 편리하다.
박경배 대표는 “최근 국제 공인 시험소를 통해 RWC5020B의 End-device 동작 모드의 프로토콜을 국제 규격에 맞게 검증하여 인증서를 획득함으로써 확보한 신뢰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LoRa 기기를 시험하기 위한 시험장비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했다"라며 "유럽, 미국 등의 선진 로라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를 위해 푸오타(Firmware Upgrade Over The Air: FUOTA) 시험 등 애플리케이션 레벨의 다양한 시험 기능 추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혁신적인 IoT 기술을 선보이는 B2B 전시회다. 매년 IoT 디바이스, 네트워크, 플랫폼 기술, IoT 지능형 서비스, IoT 및 AI 융합 솔루션 분야의 선도적인 기술력을 전시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