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계청은 오는 20일부터 11월 4일까지 전국 23만 가구를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를 실시한다.
지역별 고용조사로 고용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사용되는 시·군별 고용률, 실업률 등 다양한 통계를 생산한다. 맞벌이 가구 현황 분석 등에 활용하기 위해 비동거 배우자의 경제활동상태 등도 조사한다.
이번 조사내용 중 시·군별 주요 고용지표는 내년 2월, 취업자의 산업·직업별 특성 등 세부지표는 내년 4월, 6월 공표할 예정이다.
강신욱 통계청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된다”면서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