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는 미국 서부지역에서 현지 우량기업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미서부 지역에서 IPO 유관기관과 코스닥시장 상장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활동에서는 LA, 샌프란시스코(실리콘밸리) 소재 10여개 현지기업을 방문해 코스닥시장 상장절차 및 준비사항 등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16일에는 실리콘밸리에서 VC 대표 10여명을 대상으로 코스닥시장 현황, 외국기업 IPO 성공사례 및 상장실무 Q&A 등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길재욱 코스닥시장위원장은 “실리콘밸리 4차 산업 혁신기업 및 현지 VC를 대상으로 한 이번 상장유치활동은 한국증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투자자에게 미국 우량기업에 대한 투자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혜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