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품질 전문기업 와이즈스톤(대표 이영석)이 지난 17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BeSTCon 2019(Better Software Testing Conference 2019)'에 참가, 인공지능(AI) 기반의 SW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에그플랜트(Eggplant)'를 소개했다. 'BeSTCon'은 SW 테스팅을 주제로 한 국내 최대 규모의 콘퍼런스이다.
에그플랜트는 차별화된 이미지 인식 기술을 통해 실제 사용자가 보는 화면 그대로를 인식해 테스트 개발 기술과 무관하게 테스팅한다. 또한 사용자 경험(UX)을 기반으로 한 모델링 기능으로 테스팅 결과를 스스로 학습해 최적화된 테스트를 제공한다.
특히 에그플랜트는 디바이스, 브라우저, 플랫폼 등에 상관없이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에그플랜트를 처음 도입하는 기업도 기존 사용하던 테스트 디바이스나 환경 등에 즉시 적용이 가능하다.
더불어 와이즈스톤 테스팅 솔루션 센터 고태우 이사는 '테스트 자동화 도구 도입 전략'이란 주제로 강연도 진행했다. 고 이사는 국내 고객사와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에 맞는 테스트 자동화 도구 선정방안, 도입 시 고려해야 할 사항, 테스트 자동화 도구의 현재와 미래 등을 발표했다.
고태우 와이즈스톤 “우리나라는 일본이나 유럽에 비해 테스팅 자동화 시장이 매우 작고 뒤처져 있다”면서 “하지만 이는 향후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시장이란 의미를 갖고 있기에 앞으로도 와이즈스톤은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확산과 솔루션 전문가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와이즈스톤은 지난 8월 국내 기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에그플랜트 테그니컬 콘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시장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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