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쇼핑 부문은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사옥에서 자사 임직원 50명이 새활용 봉사활동 '릴라씨 만들기'에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새활용 봉사활동은 업사이클링 또는 재활용품에 디자인이나 활용도를 더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형태다. '릴라씨'는 작아서 입지 못하는 아동용 티셔츠나 자투리 원단으로 만든 고릴라 인형이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임직원이 만든 릴라씨 인형 50개를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은 소외 이웃 돕기와 아동 환경교육 지원에 사용된다.
이날 현장에서는 가죽재킷으로 만든 카드지갑, 청바지로 제작한 가방 등 CJ ENM 오쇼핑 부문 임직원이 제작에 참여한 새활용 제품도 전시·판매됐다.
한재희 CJ ENM 오쇼핑부문 상생경영팀 팀장은 “'릴라씨 만들기' 봉사활동으로 환경 보호와 나눔 활동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다”면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환경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