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 여성 임직원 리더십 향상 위한 '2019 KWE 콘퍼런스' 개최

콘티넨탈코리아(대표 이혁재)는 17일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변화의 파도를 넘어'라는 슬로건 아래 여성 임직원 리더십 향상을 위한 '2019 Korea Women Excellence(이하 KWE)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혁재 콘티넨탈코리아 대표가 2019 KWE 컨퍼런스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혁재 콘티넨탈코리아 대표가 2019 KWE 컨퍼런스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올해 4회차를 맞은 KWE 콘퍼런스는 여성 임직원의 전문 능력 개발을 장려하고 다양성을 추구하는 KWE 프로그램 일환이다. 개별 직원의 잠재 능력을 개발해 역량을 강화하고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내 네트워크 행사이다.

변화 관리(Change Management)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천, 판교, 세종, 천안, 전주, 양산 등 전국 8개 사업장에 근무하는 임직원 170여명이 참여했다. 임원 강연과 그룹 토의를 진행하고, 허금주 교보생명 전무의 '변혁의 시대 여성 리더의 역할', 임혜숙 이화여대 엘텍 공과대학 학장의 '여성 리더십 및 커리어', 강신남 한국지엠 상무의 '변화의 시대, 성공하는 리더가 갖춰야 할 역량' 등 다양한 분야 리더들의 초청 강연이 이어졌다.

콘티넨탈코리아가 개최한 2019 KWE 컨퍼런스에서 직원들이 모여 그룹 토의를 하고 있다.
콘티넨탈코리아가 개최한 2019 KWE 컨퍼런스에서 직원들이 모여 그룹 토의를 하고 있다.

박정완 콘티넨탈코리아 인사담당 부사장은 “콘티넨탈은 전 세계 여성 임직원 비율을 2025년까지 25%로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국내 사업장에서도 다양성 실현을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