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실은 이낙연 국무총리가 24일 오전 아베 일본 총리와의 면담을 최종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이 총리는 나루히토 일왕 즉위식 행사 참석을 위해 22일부터 24일까지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 총리는 공식일정으로 22일 즉위식 및 궁정 연회를 참석하고 23일에 아베 총리 주최 연회에 참석한다. 23일과 24일에는 일본 정계 및 재계 주요인사 면담, 동포대표초청 간담회 등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도착 당일인 10월 22일에는 △천황 즉위식 참석 △고(故) 이수현 의인 추모비 헌화 △궁정 연회 참석 등 일정을 갖는다.
23일에는 일한의원연맹 관계자 조찬을 한 후 도쿄 소재 대학에서 일본 젊은이들과의 대화를 갖는다. 동포대표 초청 오찬간담회, 야마구치 공명당 대표 면담, 에다노 입헌민주당 대표 등 각 정당 대표 및 원로 면담, 모리 전 총리(도쿄올림픽조직위 위원장) 면담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24일에는 오전에 아베 총리 면담을 가질 계획이다. 쓰치야 중의원 면담, 주요 경제인 초청 오찬 등의 일정도 갖는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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