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청장 이인선)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항공시스템기술센터와 함께 18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국제협력을 통한 경북 항공기 스마트 인테리어산업 구축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캐나다 국가연구위원회(NRC), 퀘벡항공연구혁신협회(CRIAQ), 봄바르디어(세계3대 항공기 제조회사)와 한화시스템, 디지트론 등 국내외 전문가 6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에는 캐나다 항공산업 협력분야 소개(CRIAQ)를 시작으로, 항공기 인테리어 개발센터 소개, 협력방안(NRC), 경북 항공기 스마트 인테리어산업 현황과 계획(항공시스템기술센터), 항공기 인테리어 개발과 인증계획(봄바르디어), 항공기 인테리어 R&D 등을 소개했다. 국내 기업 한화시스템은 자사 연구분야를 발표했고, DGFEZ는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에 대해 소개했다.
이인선 청장은 “포럼을 계기로 오는 12월 기공하는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에 항공 인테리어 관련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