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게더앱스(대표 김항주)가 병역 특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투게더앱스는 부동산 담보 전문 개인간(P2P) 금융 플랫폼 '투게더펀딩'을 운영하는 업체다.
병역 특례는 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해 일정한 자격, 면허, 학력 등을 갖춘 남성을 군복무를 대신해 병무청장이 선정한 기업체나 특정 분야에서 일정 기간 종사하도록 하는 제도다. IT 업계에서 경쟁력 있는 젊은 인력을 확보하는 방법이다.
이로써 투게더앱스는 병역특례 인원을 채용하거나 타 지정업체로부터 이직 희망자 채용이 가능하게 됐다.
병역 특례제도를 통해 합류한 입사자에게 각종 편의 시설, 사내 교육 및 복지 혜택을 일반 정규직과 동일하게 제공한다.
김항주 투게더앱스 대표는 “병역특례 기업에 선정됨으로써 패기가 넘치는 젊은 인재에게 투게더펀딩이 더 매력적으로 보일 것”이라며 “이번 병역특례 기업 선정을 기반으로 새로운 인재를 적극 영입해 P2P 업계를 이끄는 업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