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ITM(대표이사 박성근)이 230억 규모의 ‘LH 정보인프라 유지보수 용역’ 사업의 주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LH공사가 지난 7월 발주한 본 사업은 정보인프라의 안정적인 운영으로 고객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정보인프라의 장애예방 및 신속한 장애 조치로 정보서비스 효율성과 가용성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GS ITM은 정보인프라 유지보수 용역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해 기대감을 높였다. 향후 3년간 LH공사의 서버, 네트워크 등 H/W 운영 및 유지보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DBMS 운영 및 유지보수 ▲WEB/WAS 및 기타 S/W 운영 및 유지보수 ▲정보보안 부문 운영 및 유지보수 ▲통합관제, IT자산관리 및 유지보수 업무도 담당한다.
LH공사는 GS ITM과의 협력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할 수 있는 기반체계 마련이 확고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본 사업의 일환으로 LH공사는 LH진주본사와 경기지역본부 ICT관제센터에 전문 기술인력을 배치해 청약, 조달 등 금전을 다루는 민감한 대민서비스를 보다 안정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상시적인 성능 진단 및 모니터링을 통해 장애예방 체계를 구현하고 비상대응팀을 운영하여 예기치 못한 장애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GS ITM의 CTO 정보영 상무는 “GS그룹 및 금융권, 대학 등의 정보시스템을 운영하며 축적한 GS ITM의 경험과 기술력을 토대로 금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형인우 기자 (inwoo@etnews.com)